2026년 4월 9일 현재, 대전은 보문산 자락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례 없는 '늑대 추격전'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수컷 늑대의 행방이 이틀째 묘연한 가운데, 간밤에 보문산 인근에서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포획 작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 긴박했던 간밤의 목격: 늑대는 멀리 가지 않았다9일 오전 2시경, 대전 중구 침산동 '치유의숲'과 오월드 동물병원 사이에서 탈출한 늑대가 한 차례 목격되었습니다. 이는 탈출한 개체가 자신의 서식지인 오월드를 완전히 등지고 멀리 달아난 것이 아니라, 익숙한 환경 근처를 배회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당국은 늑대가 아직 오월드를 에워싸고 있는 보문산 일대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생 동물, 특히 늑..